2021. 12. 2. 23:15ㆍ건강 음식 효능
◇역류성식도염, 신트림·가슴쓰림이 특징
잦은 트림이 나는 대표적인 질환은 '역류성식도염'이라고 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이 생긴 상태이다고 합니다. 식도 근육(괄약근)이 염증 등으로 인해 약해지고 헐거워지다보니 위산이 쉽게 역류하면서 트림을 유발하는 것.
그래서 역류성식도염을 앓는 환자들은 잦은 신트림을 호소하고, 가슴쓰림과 소화불량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트림이 잦고 신맛이 나면서 가슴쓰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역류성식도염 여부를 진단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설사·변비와 함께 트림 잦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복부팽만과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반복되는 만성 기능성 위장관 질환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도 트림이 잦다고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말그대로 장이 예민해지고, 과민해진 질환이다고 합니다. 보통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는 증상이 대표적인데, 잦은 트림도 주된 증상 중 하나다고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나서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아직까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는 약물이 없다는 것. 따라서 포드맵(장에서 흡수가 더디게 만드는 특정 당 성분)이 적이 식품을 먹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포드맵이 적은 식품은 바나나, 오렌지, 딸기, 고구마, 감자, 토마토, 쌀 등이다고 합니다.
◇냄새 없고 트림 횟수 지나치게 잦다면 '행동장애' 의심
또 과도한 트림은 '정신과적' 문제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위상부 트림은 삼켜진 공기가 하부식도 괄약근을 통과하지 않고 식도 내에 머물다가 배출되는 트림으로, 위 트림과 달리 냄새가 나지 않고 횟수가 잦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위상부 트림은 말을 하거나 주위가 분산될 때는 트림 횟수가 현저하게 감소하다가 누군가가 지켜보거나,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특히 식사유무와 상관없이 트림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행동장애로 분류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는 심리적인 요인을 먼저 치료하고, 언어치료 등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언어치료는 공기 흡입 횟수를 줄여서 트림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 치료법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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