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순서 '이것' 부터 먹어야 살이 쭉 빠집니다

1.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부터(샐러드, 나물무침 등)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다시 혈당을 급격히 내려 음식을 계속 먹고 싶게 만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식이섬유를 먼저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아 배고프지 않아도 음식을 찾는 일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든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고 합니다.

 

김치·장아찌 등의 고염도의 반찬은 샐러드·나물무침 등 저염도의 반찬으로 바꾸는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2. 단백질 먹되, 콩·두부를 먼저 생선·고기 나중

 

탄수화물을 먹기 전에 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탄수화물이 몸속에 들어와 당으로 변했을 때 지방으로 쌓이는 대신 에너지로 소비된다고 합니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콩류)이 동물성 단백질(생선·고기)보다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므로, 식물성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근육이 줄어드는 것도 막아주므로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소다고 합니다.

 

3. 탄수화물은 가장 마지막

 

식이섬유와 단백질 식품 다음에 맨 마지막으로 밥·빵·면 등 탄수화물 비율이 높은 식품을 먹는다고 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은 많이 먹으면 지방으로 변하기 쉽다고 합니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음식으로 배를 채운 뒤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탄수화물을 적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밥을 반찬과 함께 먹거나 빵에 버터를 발라 먹는 등 탄수화물 식품을 다른 식품과 함께 먹으면 지방으로 잘 축적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