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막힌 혈관을 시원하게 뻥 뚫어줍니다

미나리

동의보감에 따르면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음주 후 두통, 구토에도 효과적이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혈액이 산성화 되면서 피가 탁해지는데 미나리는 산성화를 막아주는 대표 알칼리성 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해 혈액을 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미나리는 음식과 함께 들어온 중금속 등을 흡수해 체외로 배출해 주는 정화작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두부

두부는 콩의 대표적인 가공형태로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농도를 감소시켜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혈청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 두부는 뇌혈관을 깨끗하게 해주어 이러한 질환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두부에 함유된 단백질은 간에 생성된 지방을 혈액으로 이동시켜 지방간 개선을 도와주며, 세포막 구성에 필수적인 레시틴 성분이 혈관 내 지방 축적을 막아 노폐물배출을 촉진해 준다고 합니다.

 

양파

영국 식품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양파에 들어있는 퀘르세틴 성분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염증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했다고 합니다.

 

양파를 먹는 실험자들을 조사한 결과, 일반적으로 체내에서 소화 흡수·분해 과정을 거치면 체내 밖으로 배출되는데 퀘르세틴은 혈관 내부의 바깥쪽 세포에 남아,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작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덕분에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동맥경화와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퀘르세틴은 양파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니 껍질을 깨끗이 씻어, 차로 우려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조류

다시마 속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칼륨은 몸 속 나트륨을 제거해 주며, 혈압을 낮춰주는 라미닌 성분도 풍부해 고혈압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또, 미역의 끈적끈적한 성분인 알긴산은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성분으로 미역과 다시마에서 추출한 수용성 알긴산이 실험군의 혈청 및 간장지질 중의 총 콜레스테롤, 유리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등을 감소 시켜줬습니다.

 

이러한 알긴산은 다시마뿐만 아니라 김, 미역 등 해조류에 풍부한 성분으로 피를 맑게 해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대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채소입니다.

 

이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추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루틴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토마토 속 다량 함유된 칼륨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어 혈압 강하에 도움됩니다.

 

토마토는 다른 채소들과 달리, 열에 가했을 때 라이코펜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살짝 데치거나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