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전문가가 알려주는 영하 날씨에 조심해야 할 5가지

2022. 1. 12. 20:29건강 음식 효능

반응형

1. 혈관 조심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심근경색, 협심증, 뇌출혈,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특히 집안에 있다가 밖으로 나와 찬 기온에 갑자기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관 수축, 혈압 상승 등의 현상이 일어나 심장동맥이나 뇌혈관이 좁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기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이 1.3정도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외출 때는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하는 등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고 혈관을 보호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합니다.

 

2. 소화불량

  

겨울이 되면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신진대사와 위장 기능도 떨어지게 마련. 소화불량, 식욕감퇴, 위장장애,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추위가 교감신경 이상을 촉발하면 위장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줄어 위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소화가 방해를 받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움직임도 줄어들기 때문에 소화능력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추위가 심해지면 노출된 신체 말단 부위들과 혈관이 위협받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눈은 가리기 어려운 부분이라 망막혈관폐쇄 같은 질병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3. 망막 혈관

 

추운 밖으로 나갈 때 다른 보호장비를 착용하기 어려운 눈 부위는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난방기 돌아가는 실내에서는 건조해진 눈이 문제가 되고, 밖에서는 망막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는 망막혈관폐쇄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눈의 중풍'이라고 불리는 망막혈관폐쇄는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을만큼 위험하다고 합니다. 특히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50대 이상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는 젊은층이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4. 운동 필수

 

강추위가 가져오는 건강 상의 문제는 동상을 제외하면 대체로 혈액순환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을 위해 몸을 움직여야 한다고 합니다. 너무 추우면 야외 운동도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운동을 안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실내에서 1주일에 3회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운동하는 방법을 찾는 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른바 '집콕운동'을 하고, 도저히 안된다면, 집안일이나 스트레칭이라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캠핑이나 차박은 물론 집에서 생활할 때도 가끔 환기를 하고, 난방시설의 배기 부분을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해야 한다고 합니다.

 

5. 일산화탄소 중독 조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도심을 떠나 야외에서 캠핑, 차박을 하거나 펜션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갑자기 추워지면 아무래도 난방시설을 강하게 가동하게 되고, 바깥의 시설 상태, 환기 상태에 둔감해지기 쉽다고 합니다.

 

환기를 자주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고등학생들이 숨지는 참사도 있었는데, 집에서든 여행지에서든 환기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합니다. 추운 날에도 10분이라도 환기하는 습관을 갖고, 환기시설들을 챙겨봐야 한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