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만 심해지는 질병들 6가지

2021. 10. 12. 20:26건강 음식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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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들은 늘 질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특정 계절에만 심해지는 질병들이 있습니다.

 

 

1. 가을타는 증상

가을을 타게 되면 우울감도 생기게 됩니다. 기분이 다운되고 우울해집니다. 이럴 때 바로 가을탄다고 하는데요. 이런 증상은 특히 가을이나 겨울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햇볕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우울감이 생기기 때문 입니다.

 

세로토닌의 경우 비타민 D에 의해서 생성 됩니다. 그래서 충분한 햇볕을 쬐 주는게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 D는 남성호르몬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을에 유독 남성들이 더 우울증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2. 갱년기

이런 우울감들이 가을 타는 줄 알았는데, 흔하게 착각하는게 바로 갱년기 입니다.

 

이유없이 성욕도 떨어지고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무기력하고 자주 우울하다면 남성갱년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40대 중반이 넘어가면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손발이 저리고 시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관절이 뻑뻑하고 온몸이 뻐근해진다.

 

이럴 경우 운동에 신경을 써서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 영양 섭취도 충분하게 해야 한다.

 

3. 탈모

동물들도 털갈이를 합니다. 사람에게털갈이 철이 있다면 바로 가을이다.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과 분비물 증가로 두피가 약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가을에는 일시적으로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시적인 가을철 탈모인지, 병적인 탈모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

 

우선 이를 확인학 위해서는 정수리나 이마 라인을 살펴보는게 좋다.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아니라 그쪽 부위만 계속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비어 보인다면 나아질 탈모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더 심해지기 전에 탈모 관리에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탈모는 조기에 치료하면 회복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간요법에 의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자.

  

4.각질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장벽이 얇아져 계절에 상관없이 늘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난다.

 

거기에 가을이 되어 땀과 피지 분비가 줄어들면 피부 표면의 수분량이 줄고 보호막이 얇아져 피부건조증이 더 심해진다.

 

이럴 때는 탕에 몸을 담그는 목욕 대신 10분 이내의 샤워로 대신하고 비누칠도 자주 하지 않는 게 좋다.

 

피부의 수분을 최대한 지켜주는게 포인트다.

 

특히 때수건은 사용 금물이다. 그리고 피부 보습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 C도 충분히 섭취한다.

 

가장 중요한 건 보습제를 열심히 바르는 것이다. 로션만 잘 발라도 각질을 예방할 수 있다.

 

샤워 뒤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꼭 보습제를 바른다. 먼저 로션을 바르고 오일을 발라 기름 막을 씌워주면 피부 수분이 덜 날아간다.

 

안바르던 로션을 바르면 미끄럽고 불편하겠지만, 피부건강을 위해서 꼭 발라주자.

 

5. 안구건조증

가을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자외선도 여름보다 강하다. 그래서 눈이 시리고 뻑뻑하다.

 

나이가 들어 호르몬이 감소하거나 당뇨병이 있어도 안구건조증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 가을에 더 심해진다.

 

눈이 건조하면 반사적으로 눈물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눈물이 줄줄 흐르기도 한다.

 

또 눈이 침침하고, 충혈되거나 모래알이 굴러다니는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럴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두통이 생기거나 시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심각하면 각막염이나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통 눈이 피로하고 건조할 때 인공눈물을 많이 사용한다. 약국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자꾸 사용하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눈 자주 깜빡거려 주는게 가장 좋다.

 

사람들은 뭔가 집중해서 쳐다보면 눈을 깜빡거리지 않는다. TV나 책,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사람이 안구건조증에 잘 걸리는 이유다.

 

찬바람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끼고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알레르기성 비염

 

성인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라고 한다. 감기는 열도 나고 몸도 쑤시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은 호흡기 증상만 있다.

 

특히 가을철에 시작된 알레르기성 비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겨울 내내 시달릴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콧물과 재채기만 좀 난다고 방치하면 부비동염, 흔히 말하는 축농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차갑고 건조한 바람을 쐬면 비염 증상이 심해지므로 가장 중요한 건 보온과 보습이다.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틀어놓는다.

 

기온이 내려가는 아침이나 저녁에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배에 핫 팩을 붙이거나 반신욕을 해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먼지가 많은 곳에서 생활을 한다면 환기를 자주해주고 청소를 해주는게 좋다.

 

6.손발이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경우

 

가을이 손발에서부터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수족냉증은 평소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몸이 차가운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반대로 손발이 뜨거워 괴로운 사람도 있다.

 

수족냉증과 수족열증은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익숙한 증상인데 기본적으로 수족냉증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수족열증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두 경우 모두 반신욕을 권한다. 수족열증은 라벤더와 같이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아로마 향을 이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근육운동도 필수다. 근육량을 늘리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냉증과 열증 모두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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