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산

등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폐기능, 다리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등산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산에 오르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또 산은 고도에 따라 온도 차이가 심하다.

날씨가 따뜻하더라도 가벼운 바람막이 정도는 챙기는 것이 좋다.

또한, 산을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무릎이 받는 부담이 더 크다.

때문에 발바닥 전체로 땅을 딛으며 조심히 내려와야 한다.

안전하게 등산화를 신는게 좋다.

그리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지팡이를 사용하는것도 좋다.

2.자전거

가을 특유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운동은 자전거 타기다.

최근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지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 또한 많아지고 있다.

한강 주변과 같은 도심에서도 충분히 자전거를 즐길 수 있지만, 한 번쯤은 도심을 벗어나 자전거를 타도 좋은 계절이 가을이다.

팔당댐과 춘천의 자전거길은 평지가 많아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자전거를 탈 때는 사고에 대비해 헬멧, 보호대 같은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안장에 앉아 다리를 뻗었을 때 발이 땅에 닿는 정도의 높이가 좋다.

허리를 너무 굽히거나 세우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자신이 느끼기에 편한 정도로 적당히 구부리면 된다.

다리 근력이 약하거나 심폐지구력이 부족한 사람은 처음부터 먼 거리를 목표로 잡으면 안 된다.

서서히 자전거에 적응하면서 기초체력을 키우고

이후에 먼 거리를 가는게 좋다.

조깅도 가을에 어울리는 운동이 가을철의 조깅은 가장 쾌적한 기온에서, 자연환경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므로 더욱 좋다.

조깅은 전신운동이다. 운동 능력이 적은 사람들도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다.

걷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15분, 20분 정도 짧은 시간 운동하는 것을 시작이 좋다.

이후에 30분, 1시간까지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조깅을하면 좀 더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새벽이나 밤에 조깅할 때에는 밝은 색상의 옷이나 야광 띠를 착용해서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나이가 많거나, 관절에 무리가 가면 안되는 경우라면 파워워킹을 하는것도 좋다.

빠르게 걸으면서 팔을 힘차게 흔들어줘도 효과가 있다.

꼭 뛰거나 빠르게 걷지 않아도 단순히 걷는것도 효과가 있다.